파리올림픽 양궁장 재현해 비공개 훈련 실시

  • 2024.05.10 00:10
  • 3주전
  • 경상일보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파리 올림픽 양궁장을 똑같이 재현해놓고 비공개 모의고사를 치렀다.

양궁 대표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양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대비 1차 스페셜 매치를 진행했다.

파리 올림픽 경기 시뮬레이션과 미디어 환경 적응을 위해 진천 선수촌 양궁장에 특별 세트장을 설치해 비공개 평가전을 실시한 것이다.

대한양궁협회는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광장에 설치될 경기장 조감도를 바탕으로 세트장을 만들었다.

또 파리 올림픽 디자인을 적용한 구조물을 여럿 세워 현장 분위기를 내고자 했다.

표적 양옆에는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국제대회 수준의 무대를 마련했다. 스크린에는 선수의 심박수가 실시간으로 표시돼, 긴장감을 한층 높이기도 했다.

경기 전 선수 소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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