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석훈 별세,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며 1960~1970년대 청춘스타로 활약...향년 85세

  • 2024.05.13 21:15
  • 3주전
  • 메디먼트뉴스

1960~1970년대 청춘스타로 활약했던 배우 겸 가수 남석훈씨가 지난 7일 미국 하와이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1939년 황남 해주에서 태어난 남석훈씨는 어릴 때부터 악극단 생활을 하던 부모님을 따라 전국을 돌며 자랐다. 고교 졸업 후 가수로 출발했으며, 1959년 춘천 미8군 쇼단 조명을 담당하던 당시 무대에 오르기로 했던 여가수 대신 공연에 출연한 것이 가수 활동의 시작이었다.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기도 했던 남석훈씨는 1960년대 '핫탱거쇼단'과 '계수남쇼'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나섰다. 1962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남석훈씨는 유현목 감독의 '푸른 꿈은 빛나리'(1963)를 비롯한 다수의 청춘 영화에 주로 출연하며

  • 출처 : 메디먼트뉴스

원본 보기

  • 메디먼트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