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 경남데일리

하동군은 해외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우수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경쟁력 있는 빅 바이어를 초청했다.

이날 하동군은 필리핀 최대의 한국식품 수입업체인 커먼 그라운드와 100만 달러 규모의 하동 농특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하동녹차연구소와 파라과이의 Morning Mart S.R.L은 녹차류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전남 고흥의 ㈜예인티앤지는 영국 수출업체 ㈜희창물산과 50만 달러 규모의 알로에 음료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경남 김해의 ㈜대력은 호주 수출업체 ㈜누림트레이딩과 고추냉이 제품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각 지역의 수출 사업에 초록불이 켜졌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하동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바이어와 수출기업 간의 소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한국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