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첫 교육에 참여한 세화고등학교 과학동아리(담당교사 한란) 학생 20명은 고기원 지질학박사와 송관필 식물학박사 등 전문강사와 함께 교래곶자왈을 걸으며 화산 활동의 흔적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곶자왈 숲의 독특한 생태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홍지용 학생은 교육이 끝난 후 "곶자왈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알려줄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며 "평소 잘 몰랐던 곶자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란 교사는 "단순한 탐방과는 다르게 코스를 따라 체험을 통해 학습하면서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오감을 모두 활용하여 곶자왈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범훈 이사장은 "제주의 청정 지하수를 함양하는 곶자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은 필수적"이라며, "'2025 곶자왈 생태체험학교'를 통해 제주 학생들과 도민들이 곶자왈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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