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지역축제팀, 이미지 쇄신하는 첨병 돼 줄 것”

김완근 제주시장은 4월 23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지역축제 총괄 관리 T/F팀 운영 관련, "단순히 축제를 점검하는 조직이 아닌 추락한 지역축제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첨병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읍면동 위임 사무관련 "이륜차 등록 등 도에서 읍면동에 직접 위임된 사무를 파악해 총괄 부서를 지정하고, 지정된 부서를 중심으로 표준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읍면동별 업무 처리의 통일성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주차환경 개선 워킹그룹 운영 관련,"워킹그룹에서 제주시의 역할은 시민이 느끼는 불편함을 정책 부서인 도에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읍면동과 협업해 시민불편 사항을 보다 꼼꼼히 파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장애인체육대회와 도민체육대회 마무리 관련해서는 "체전은 끝났지만 발전적 갈무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복기'의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자체 평가회를 추진해 미비점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