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지하수 저수조청소를 오는 5월 2일 시행으로 물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관련법에 따라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반기의 경우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어 물 사용량이 급증하기 전인 5월경에 실시하고 있다.
청소 작업은 지하수 저수조의 물을 전부 비워낸 후 이루어지기 때문에 작업일인 5월 2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과 사려니숲길 일대에 물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저수조 청소는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으로, 작업시간 동안 단수가 이루어질 예정임에 따라 휴양림 이용객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며, “빠른 조치를 통해 방문객의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