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청년 버스커 결선 무대를 향해 노래하다

경남도는 청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본선을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함안군과 함양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선 1차는 오는 10일(토) 오후 2시 함안군 강나루생태공원에서, 2차는 11일(일) 오후 4시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각각 열리며, 지난 4월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청년 버스커 16팀이 본선무대에 오른다.

본선 경연 영상은 유튜브 '경남청년'에 오는 12일(월), 13일(화) 오후 2시에 각각 공개되며,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는 1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https://youth.gyeongnam.go.kr)에서 진행된다.

한미영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곳곳의 청년 버스킹 문화가 한층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