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철부지 부부가 우여곡절 끝에 재결합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아내는 '재결합 보증금'까지 요구했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노력을 약속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이혼 후 재결합을 고민하며 출연한 철부지 부부의 최종 조정 과정이 공개됐다. 남편은 "원래부터 재결합을 원했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지만, 아내는 이혼 후에도 집을 함께 사용하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며 갈등을 빚었다.
변호사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특히 경제력이 없는 남편에게 받지 못한 양육비가 4천4백만 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