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이달 두 번째 A매치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팀의 경쟁력을 또 한 번 확인할 기회가 될 거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 공식 기자회견에서 "멕시코 같은 강팀과 경기하게 돼 기쁘다.
미국, 캐나다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멕시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로 북중미 국가 중 가장 높으며 최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팀이다.
홍 감독은 "미국과의 경기 이후 이틀밖에 시간이 없어서 피로 해소가 완벽히 되지는 않았지만, 새롭게 준비하는 선수들도 있고 하니 오늘 훈련까지 잘 지켜보고 내일 출전 선수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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