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문대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 제주시갑)은 9일 애월읍의 레드향 재배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폭염으로 인한 열과 피해를 '재해' 로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재난지원금 20 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열과 피해는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농민들이 실질적인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문 의원은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레드향 농가를 비롯한 감귤 산업 전반이 붕괴되지 않도록 정부가 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를 개선하고 ,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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