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은 동굴벽화와 여인상, 동물 조각 등을 고고학 연구를 바탕으로 정밀 복원한 전시품과 함께 영상·모형·체험 요소를 결합해 선사예술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세부 내용은 인류가 도구를 만들고 색을 다루며 상상을 형상화하기 시작한 초기 예술의 모습을 살펴보고,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여인상과 동물 조각을 통해 풍요와 생명, 기원과 기억을 담아낸 선사인의 정서를 소개한다.
전시에 선보이는 주요 작품은 유럽 선사예술 연구자 및 복원 전문가와 협업해 제작한 정교한 '복제품'과 '모형'들로 단순한 이미지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벽화의 제작 기법과 재료, 조각 도구와 공정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남강과 대평리 유적을 기반으로 지역의 청동기 문화를 연구·전시하며 시민들과 공유해 왔다"며 "이번 전시는 유럽 선사예술과 남강 유역의 선사시대 문화를 함께 바라보며 '인간과 예술'의 긴 시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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