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능력주의·공정 '야만의 트라이앵글' 깨야 한국의 미래가 있다"

  • 2024.04.07 05:07
  • 6개월전
  • 프레시안
"경쟁·능력주의·공정 '야만의 트라이앵글' 깨야 한국의 미래가 있다"
SUMMARY . . .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OECD 국가 중 꼴찌(2021년), 청소년 자살율 1위 등 한국의 극심한 경쟁교육의 폐해에 대해 부정할 사람은 없겠지만 너무 과한 표현이 아니냐는 지적에 김누리 교수는 2일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답했다.

히틀러 세계관의 핵심은 첫째, 경쟁, 둘째 우열, 셋째 지배입니다.

오만하면서 비열한 엘리트와 열등감과 모멸감을 내면화한 대중들을 양산하는 파시즘적 교육을 개혁하지 않고 민주주의는 한국 사회에 제대로 뿌리내리기 힘들 것이라고 김 교수는 강변한다.

인공지능 시대에서 암기를 통해 등수를 매겨야 하는 이유는 대학 입시 때문이다.

그러나 살인적인 경쟁을 뚫고 들어간 대학은 과거와 달리 '비판적 지식인을 양성하는 고등 교육 기관'과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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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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