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철인3종 꿈나무들, 전국무대 활약

제주도철인3종협회는 지난 6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7회 서울시장배 트라이애슬론 및 아쿠아슬론대회에서 제주의 초등부 선수들이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서아(새서귀초 6)는 수영 200m, 사이클 3.3㎞, 육상 800m 세 종목이 이어지는 트라이애슬론경기에서 17분1초를 기록하며 초등 여자 6학년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서아는 수영 200m와 육상 800m 두 종목으로 진행되는 아쿠아슬론경기에서도 3동메달을 추가했다.

해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되는 서울시장배 트라이애슬론 및 아쿠아슬론대회는 수영, 사이클, 육상 세 종목 구성의 철인3종경기로 진행되는 방식으로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