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9시간 만에 조사 마치고 귀가…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 2024.05.22 08:23
  • 4개월전
  • 메디먼트뉴스
'음주 뺑소니' 김호중, 9시간 만에 조사 마치고 귀가…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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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던 중, "취재진 앞에 서고 싶지 않다"며 6시간 가량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것을 거부했다.

결국 오후 10시 40분쯤 검은 모자와 안경을 쓴 채 경찰서에서 나와 취재진에게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김씨의 변호인 조남관 변호사는 "오늘 음주운전을 포함해 사실 관계를 모두 인정했고, 마신 술의 종류와 양도 구체적으로 (경찰에)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김씨 측은 혐의를 인정했지만, 구속에는 여전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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