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특수에도 울산 여행업계 ‘한숨’

  • 2024.08.23 00:10
  • 6시간전
  • 경상일보

일주일 가량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휴가까지 붙여 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지만, 울산 지역 여행업계만은 웃지 못하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9월14~18일) 국내 주요 관광지의 리조트는 일찌감치 만실을 기록했고 단거리 해외 인기 여행지도 대부분 예약이 힘든 상황이다.

2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 호텔과 펜션 등 숙박 업계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다음 달 평균 예약률이 절반 수준에 그쳤다.

울산 남구의 한 호텔 관계자는 “대부분의 투숙객이 1~2주일 전에 예약해 아직 다음 달 객실엔 빈자리가 많다”며 “관광 여행 횟수가 줄어들다 보니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빈 객실이 아직 많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울산을 찾는 관광객도 적다는 통계도 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셈터 지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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