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로~탑동 구간 우수관 준설 완료

제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중앙로∼탑동 일대 구간 우수관 퇴적물에 대해 준설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 시 하수도 역류에 따른 침수 피해와 장기간 폭염으로 하수관에 퇴적된 이물질에 의한 악취가 발생해 민원 상항이 증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 현대약국에서 탑동사거리 구간과 중앙로터리에서 동문시장 간 양방향 구간 우수관 1km 준설을 완료했다.

제주시는 현재 공사 중인 탑동로 라마다 호텔 앞 하수관로 정비사업구간에 퇴적된 준설토를 제거 중에 있으며 이번 중앙로 일대 준설을 통해 주변지역이 원활하게 배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