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구치시, 자매도시 15주년 기념 창원시 방문

창원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구치시(시장 이토 카즈키) 시장단 일행이 국제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창원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야마구치 시장과 의장이 동시에 방문하는 것은 국제자매도시 결연 이후 처음으로, 시장단은 체류 기간 ▲제13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전 참석 ▲창원시 관광명소 및 스포츠시설 견학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에서 창원시는 중점 육성 중인 방위, 원전, 수소 산업을 소개하였으며, 야마구치시는 관광산업 등을 소개하며 내년 야마구치시 답방을 요청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특례시와 야마구치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자매도시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경제·문화·스포츠 등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