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한여름 밤의 뮤직콘서트’ 성료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축제는 매년 1천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연인, 어르신, 삼삼오오 모여 앉은 학생들까지 행사장 곳곳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주민 화합의 장이었다.

본 공연에 앞서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은 진교훈 구청장도 축제 내내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진교훈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가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