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토기에 담긴 고대 문화' 특별전 개최

한성백제박물관이 소장한 백제 및 고구려, 신라, 가야 등 삼국 토기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토기를 선별하여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백제, 고구려, 신라, 가야 토기와 더불어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토기를 함께 선보인다.

중국 신석기시대부터 한반도 백제, 고구려, 신라, 가야의 토기, 그리고 일본 하지키 및 스에키 등의 토기를 포함해 200여 점의 토기를 선보인다.

다양한 토기의 제작 방법과 기술의 개선 및 발전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도자기 제작의 매우 중요한 배경이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기증문화 활성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토기의 제작 방법과 공방 체험 등을 통한 당시의 역사 및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