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최초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홀,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9월 1일 재개관 - 경남데일리

  • 2024.08.29 11:36
  •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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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최초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홀,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9월 1일 재개관 - 경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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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울·경 최초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간인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의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 1일 '챔버홀'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지역 문화시설 활성화와 관련해 부산문화회관 공연장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내 '챔버홀'의 천장 마감재 처짐 현상이 발견돼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와 부산문화회관은 챔버홀 천장 마감재 교체, 천장 구조 설비와 점검통로 등 시설 개선뿐 아니라, 기존 음향 설비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음향개선 전문용역을 시작으로 1년간 개선 공사를 시행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지역의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를 위해 수요자에 맞춘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에 새롭게 단장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은 정비된 음향 시설을 통해 보다 풍성한 음향의 실내악 공연을 선보이며 앞으로 부·울·경 지역의 소규모 클래식 음악 확산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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