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류수노 후보 사퇴 ..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 포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 입장을 밝혔던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이 출마를 포기했다.

류 전 총장은 교육감 선거에 준용되는 시도지사 피선거권 거주요건 60일을 채우지 못해 출마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보수진영 후보는 박선영 전 동국대 교수,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 조전혁 전 국회의원,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 등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류 전총장은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에 입학, 이후 9급 공무원을 거쳐 방송통신대 총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