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11년만에 세계선수권 출격

  • 2024.09.05 00:10
  • 3시간전
  • 경상일보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11년 만에 세계선수권 무대에 선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4일(한국시간)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국’을 공개했다. FIVB는 “그동안 FIVB 세계선수권에는 남녀 24개국씩 출전했지만, 2025년부터는 남녀 32개국으로 확대했다”며 “4년 주기로 열리던 세계선수권을 이제 2년마다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5 세계선수권의 출전권은 개최국과 지난 대회(2022년) 우승팀, 5개 대륙의 2023 대륙별 선수권 1~3위 팀 15개국을 합쳐 17개국에 먼저 분배했다. 남은 15개 팀은 FIVB 랭킹(8월 30일 기준) 순으로 정했다.

한국 남자배구는 2023 아시아선수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FIVB 남자부 랭킹 28위로 ‘막차’를 타 내년 9월 12~28일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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