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찾아가는 곤충 체험교실 첫 시행 

서귀포시는 오는 10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 5개 학교ㆍ15학급을 대상으로 곤충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곤충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원도심 학교 우선 등 자체심사를 통해 서귀중앙초, 서귀포초, 서귀포서초, 무릉초, 성읍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찾아가는 곤충 체험교실은 곤충의 이해도를 높이고 곤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등과 협력해 곤충산업 시민 인식 확산 시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곤충 치유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