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공예 작가 정혜선, 첫 개인전 개최

퀼트공예 작가인 정혜선씨가 자신의 첫 번째 개인전을 열며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정혜선 작가의 퀼트공예 작품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귀포 칠십리시공원 안에 있는 '스페이스 70 전시관'에 전시되고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도 가질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장애를 극복하며 쌓아온 정혜선 작가의 열정과 창의력이 담겨있으며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꿰맨 실밥은 단순한 공예를 넘어 삶의 이야기와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정혜선 작가의 첫 개인전은 장애를 극복한 예술가가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세상에 선보일수 있는 귀중한 기회" 라며 "정 작가 전달하는 예술적 가치와 감동을 느낄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