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축구, 강호 독일 꺾고 월드컵 16강 진출

  • 2024.09.09 00:10
  • 3시간전
  • 경상일보
U-20 여자축구, 강호 독일 꺾고 월드컵 16강 진출
SUMMARY . . .

한국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콜롬비아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잡는 이변을 쓰면서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메트로폴리타노 데 테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독일을 1대0으로 꺾었다.

한국보다 성적이 좋은 A조 3위 카메룬(승점 4·골 득실 +1), B조 3위 캐나다(승점 4·골 득실 +5)가 16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C, F조 3위 팀과 남은 2장의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이었다.

독일전 직후 열린 C조 경기에서 3위 팀 파라과이(1승 2패·승점 3)가 미국에 0대7로 크게 패해 승점이 3에 머무르면서 F조 결과와 관계 없이 우리나라에도 16강행 티켓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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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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