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리 이윤경 명창, 경기 12잡가 완창 발표회 ... ‘소춘향가‘와 ’형장가‘ 가야금병창으로 선보일 예정

  • 2024.09.12 15:10
  • 4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경기소리 이윤경 명창, 경기 12잡가 완창 발표회 ... ‘소춘향가‘와 ’형장가‘ 가야금병창으로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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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형유산 제31호 경기소리 전승교육사인 이윤경 명창(50)이 20년 만에 또다시 경기 12잡가 완창 발표회를 오는 9월 22일 (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풍류 사랑방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 이윤경 명창은 12잡가 12곡 중 "적벽가" 등 6곡은 전형대로 장구 반주에 맞춰 노래하고, "평양가" 등 6곡은 다양한 국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선사한다.

묵계월-임정란-이윤경으로 내려오는 묵계월 계보의 4잡가, 즉 "적벽가", "선유가", "출인가", "방물가"를 스승 임정란 및 강형수 명고의 장구에 맞춰 정통적인 방식으로 소개하고, "유산가", "제비가" 두 곡은 이윤경 명창이 직접 장구를 치며 노래한다.

이윤경 명창은 "20년 전 처음으로 12잡가 완창 후 두 번째로 준비한 완창 발표회로, 전통 가창 방식을 중심에 두고 6곡을 가야금, 양금, 거문고, 타악 등의 악기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온고지신'의 의미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공연"이라고 소개하고 "공연을 통해 묵계월-임정란으로 이어지는 경기소리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이를 토대로 묵계월제 경기소리가 후대에 올곧게 전승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공연의 의미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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