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 생명의 꽃을 피우자 ..전교생이 화답

이날 행사는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전교생 대상으로 자살‧자해 예방 프로그램인 '생명 사랑 틴틴 교실'을 반별로 실시했다.

서귀포중학교 또래 상담부가 '생명의 꽃을 피우자'라는 주제로 자신에게 힘이 되는 글귀를 적어 생명 나무에 꽃을 피우는 데 전교생의 호응을 끌어내 생명 나무가 꽃으로 가득했다.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랑이 프랜즈 피켓을 활용한 생명 사랑 서약 사진관을 운영하여 자신을 사랑하고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담당인 김선희 교사는 "학생들이 자살·자해 예방 교육과 자신에게 힘이 되는 말들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고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