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골 침묵에 김판곤 감독 고심 깊어져

  • 2024.09.24 00:10
  • 3일전
  • 경상일보
▲ 지난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볼 경합하고 있는 주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HD가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공격수들의 침묵 속에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국가대표이자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주민규의 골 가뭄이 길어지고 있어 김판곤 울산 감독의 고심이 깊다.

울산은 지난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승점 1을 챙긴 울산(승점 55)은 2위 김천 상무(승점 53)와 승점 차를 2로 벌리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 울산은 지난 7월 말 김판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치른 정규리그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다만 이날 경기에서 공격수들의 침묵이 아쉬웠다. 볼 점유율이 68%로 32%에 그친 인천을 크게 앞섰고, 슈팅도 열두 차례나 때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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