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상무 상대로 짜릿한 3대1 역전승

  • 2024.09.25 00:10
  • 3일전
  • 경상일보

아시아쿼터 선수인 이란 출신의 날개 공격수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의 강스파이크를 앞세운 삼성화재가 2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2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2차전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를 맞아 3대1(21대25 25대23 25대19 29대27)로 역전승했다.

국제이적동의서 발급 절차를 마치고 이날 한국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른 삼성화재 파즐리는 양 팀 최다 35득점으로 V리그 활약을 예고했다.

경기 내내 다소 잠잠했던 김정호는 4세트 막판 화력을 집중해 11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김준우는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0득점 했다.

22일 1차전에서 한국전력을 꺾고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한 상무는 이날 역시 강력하게 시작했다.

상무는 1세트 18대19에서 최은석의

  • 출처 : 경상일보

원본 보기

  • 경상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