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국군묘지 새 보금자리 안착

  • 2024.09.25 16:20
  • 2일전
  • 경남도민신문
▲ 사천 국군묘지 이전 조성사업 준공식 및 위령제을 가졌다. /사천시

▲ 사천 국군묘지 이전 조성사업 준공식 및 위령제을 가졌다. /사천시

사천 국군묘지가 70여 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찾아 안착했다.

사천시는 지난 24일 송포동 사천누리원 자연장지 내에 조성된 사천 국군묘지에서 이전 조성사업 준공식 및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 유가족 및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천국군묘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6·25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바친 44위의 영령을 위로했다.

6·25 전쟁 정전협정 이후 1953년 사천공항 인근 야산에 공동묘지 형태로 조성된 사천 국군묘지는 묘지 앞을 지나는 철로로 인해 접근상 불편은 물론 시설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 국군묘지 이장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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