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보궐선거] 보수 조전혁-김영배, 진보 정근식-김재홍 단일화 합의

  • 2024.09.26 15:24
  • 21시간전
  • 에듀프레스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왼쪽)과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오른쪽)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 마감 하루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 진영 단일후보들이 최종 단일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표 분산을 막으려는 의도에서다.

전날(25일) 보수 진영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에 의해 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오후 2시 30분 서울코리아나 호텔에서 김영배 성결대 교수와 만나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김 교수의 선거 공약을 조 전 의원이 수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사실상 단일화에 합의한 셈이다.

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서울다움 교육을 위한 4대 제로학교, AI입학사정관-입시 디지털 집현전 구축, 초개인화 시대 맞춤형 교육 등을 약속했다.

김 교수는 이날 조 전의원의 공동선대위원장 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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