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민희진, 절충안에도 양측 입장 팽팽…뉴진스 멤버들은 침묵

  • 2024.09.26 15:34
  • 21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을 제안했지만, 대표이사 임명은 수용할 수 없다는 절충안을 내놓은 다음 날인 26일에도 양측 간의 갈등이 계속됐다. 민희진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태로 인해 자신과 그룹 뉴진스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하이브는 즉각적으로 "거짓 주장"이라며 반박했다.

민 전 대표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브가 업계 경험이 없는 인사를 새 대표로 임명하고 이사진을 구성했다. 방시혁 의장이 먼저 약속했던 '민희진 레이블'의 독립성 보장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며 부당한 해임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사태의 원인에 대한 질문에는 "모회사 심기를 거슬렀기 때문에 자회사 사장이 공개적으로 처벌받은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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