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무등록 여행업 근절…박재범 수사관에 감사장 전달

  • 2024.09.27 09:44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등록 여행업을 운영한 중국인들을 적발해 처음으로 구속까지 이르게 하는 등 강력한 처벌로 안전·공정관광 확립에 기여한 제주자치경찰단의 활동이 화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이달 초 제주에서 불법으로 무등록 여행업을 운영한 중국인 부부를 적발하고, 지난 12일 이들을 구속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로 건전한 관광 질서 확립에 기여한 제주자치경찰단 박재범 수사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자치경찰단에 의해 현장 적발된 이들 중국인 부부는 자국 내 브로커가 모객을 하거나, 본인들이 직접 모객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직접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제주에 거주 중인 중국인 약 200명에게 무단으로 하청을 주는 불법 영업 방식으로 1년 6개월간 약 2억3천여 만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