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방치·미사용 지하수 관정 원상복구 중

  • 2024.09.29 00:00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 개발과 이용 과정에서 방치된 지하수 관정에 대한 원상복구를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사용 상태로 방치된 지하수 관정을 통해 대수층으로 유입될 수 있는 오염 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지하수 오염 예방과 지속적으로 이용가능한 지하수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약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3공을 원상 복구했고, 올해는 현재까지 19공에 대한 원상복구를 마쳤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약 13개의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원상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하수 미사용(방치) 공의 원상복구는 △주변 환경 검토 △토출관 인양 △1차 지하수 공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촬영 △관정 주변 터파기 △케이싱 인양 △2차 지하수 공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촬영 △투수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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