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와의 약속’ 관광지 분야 실천 결의대회 개최

제주도는 8일 오전 9시 30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제주와의 약속' 관광지 분야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방문 여행객들의 최접점에 있는 관광지업계에서는 '배려, 감동, 친절'의 실천 약속을 통해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및 시장회복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동희 대표는 관광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의 자체적 노력과 함께 디지털 관광산업 대전환 참여 기회 확대, 일자리 개선 등에 대한 도정의 관심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정우 대표는 카멜리아 힐의 세 가지 성공 요인으로 △자기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재정의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동백과 제주의 고유성에 대한 고민을 제시하고, 관광지들이 제주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적인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