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상 수상자 ‘범죄이력’..김만덕 정신 알면 상 받아도 되나”

  • 2024.10.11 16:51
  • 20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현지홍 의원

제45회 김만덕상 수상자 중 한명이 과거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의회 도마에 올랐다.

이를 두고 김만덕상을 받지 않겠다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현길호)는 11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김만덕상 경제인상을 수상한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이 과거 범죄 사실 관련해 일제히 비판을 가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 2008년 수협 선박입찰과 관련해 동생의 명의로 입찰에 참가하고, 입찰 대리인을 시켜 다른 입찰 참가자를 위협하다가 2000만원을 주고 회유해 선박을 낙찰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013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2014년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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