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0일 ‘204 세계기후경제 포럼’에서 재단법인 에스디엑스(SDX)를 비롯한 24개 기후테크 기업과 탄소중립 및 환경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온실가스 감축 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주도하는 재단법인 에스디엑스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건물․매장 탄소감축, 친환경데이터센터, 수송분야 탄소감축, 전기비행기 등 다양한 기후테크 기업 23곳이 함께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내년부터 자발적 탄소시장 기반 구축과 녹색성장 산업 촉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후테크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산업 확산을 가속화하고, 203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