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도주거지역 경계 도로개설사업 착공

  • 2024.10.29 09:59
  • 2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시는 구좌읍 하도리 주거지역 내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하도주거지역 경계(중로3-4-15) 도로개설사업을 11월 중 본격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1981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불가 및 통행 불편에 따른 도로개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

이에 제주시는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93억 원(보상비 47억, 공사비 46억)을 투입해 하도리 주거지역 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연장 1,495m, 폭 1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진행, 2020년 토지보상을 시작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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