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4년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49명(남 20명·여 29명)'이 제주위미농협에 배치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된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범죄예방· 기초생활법률 교육 및 감귤 수확 실습 등 농작업 안전 교육을 받고 `24. 11. 1일부터 5개월간 농번기 감귤 수확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운영주체(제주위미농협)와 지난 7월 베트남 남딘성을 방문, 근로자 현지 면접을 실시, 최종 근로자 49명을 선발한 바 있으며 향후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 제주문화체험행사 등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촌사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번기 농촌 인력 공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