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유미숙)에서는 31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농협, 영농조합, 지자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철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10월동안 도내 농산물 절도 발생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과 관련하여 농산물 생산 현황을 파악하고, 절도 발생 우려지역에 방범시설물 설치 및 합동순찰을 요청하는 등 협력치안을 구축했다.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은 "합천군의 90%는 농사를 업으로 삼는 분들이 많으시다.
땀흘려 지은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해 경찰 뿐만 아니라 지자체, 영농조합 등 유관기관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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