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치매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어울림' 치매 가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 3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돌봄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치매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라며 "평소 알지 못했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줘 너무 감사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가족이 겪는 어려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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