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면 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하고 싶다며 5년동안 지속적으로 용돈을 기부하고 있는 따뜻한 나눔소식이 전해졌다.
매년 연말이면 1년동안 모은 용돈을 가지고 복지관을 찾아서 기부를 하고 있는 백호건 군의 따뜻한 나눔은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다.
백호건 군은 "광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핸드볼 선수로 꿈을 키우기 위해 구미에 있는 선산중학교에 진학했다"며 "몸은 멀어졌지만, 연말이 되면 당연히 복지관에 기부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오랜만에 제주도에 오는 길에 방문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호건군이 복지관을 찾아오면 비로소 연말이 되었음을 느끼게 된다"며 "이제는 키도 훌쩍 크고 마음도 훌쩍 큰 것 같고, 멀리 구미에서 핸드볼 선수로 열심히 운동하는 것만도 힘들 텐데, 이렇게 잊지 않고 복지관을 찾아줘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하고 "호건 군이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항상 응원하겠다.
"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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