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현정,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3시간의 독주 ... 클래식계 스페셜리스트 임현정의 놀라운 도전
- 2024.11.30 04:11
- 3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SUMMARY . . .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오는 12월 5일(목) 저녁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계 최초로 연주시간 185분(인터미션 포함)에 달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단 한대의 피아노로 편곡해 연주하는 전례 없는 공연을 펼친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피아노 파트뿐만 아니라 80인조 오케스트라 파트까지 모두 단 한 대의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도록 직접 편곡해 인터미션 두번을 포함해 총 3시간 동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전곡을 단 하루에 한 공연에서 독주 연주할 예정이다.
그는 학생시절 한창 프랑스에서 인종차별을 받으며 음악 공부를 할 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줬던 특별한 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자신이 원할 때 어디에서라도 곧바로 연주할 수 있게 피아노 솔로 버전으로 편곡해 2015년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청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편곡과 연주로 놀라움을 줬다.
그 이후 스스로의 예술적 성장을 위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전곡을 피아노 독주로 연주하기로 마음 먹고, 2023년부터 2024년 초반까지 전곡을 편곡해 처음으로 관객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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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한국스포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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