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확률형 아이템 조작 논란과 관련해 게임사를 상대로 낸 소송 중 첫 대법원 확정 판결 사례로, 앞선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부과, 한국소비자원 집단분쟁조정 피해 보상 결정에 이어 '확률조작' 논란에 마침표를 찍는 모습이다.
법원은 최근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확률형 아이템 '큐브'의 특정 옵션 출현을 의도적으로 차단한 행위가 사기에 해당한다 보고, 원고 측에 57만 2,265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 사건은 넥슨이 확률형 아이템 '큐브'를 판매하며 아이템 강화 확률을 실제 고지한 확률보다 낮게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시작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확률형 아이템은 패키지, 시즌패스 등 다른 수익 모델에 비해 매출이 월등하기 때문에 포기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게임사 입장에서 조작 논란에 휘말리지 않도록 잘 운영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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