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리그 탬워스FC, 토트넘과 FA컵 대진 환호

  • 2024.12.04 00:10
  • 1주전
  • 경상일보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 등 스타 선수가 즐비한 토트넘과 맞붙는 5부리그 팀 탬워스FC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대진이 마음에 드는 듯하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을 확인한 탬워스 측이 토트넘과 홈 경기에 들뜬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추첨 결과 탬워스는 다음 달 11일이나 12일 토트넘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3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됐다.

토트넘도 5부리그 팀과 대진이 나쁘지 않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 경쟁이 한창일 다음 달 중순, FA컵에 큰 힘을 쏟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유망주나 후보 선수들로 탬워스전에 임한다면 곧 토트넘에 합류하는 양민혁(강원)이 출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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