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드디어 베일을 벗은 '조명가게'에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박적인 시나리오 작가 '윤선해'를 강렬하게 펼쳐낸 김민하의 열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갑작스레 꺼져버리는 전등, 아무도 없는 작은 방에서 새어 나오는 희미한 소리와 빛, 스스로 열린 방문까지 집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현상들은 윤선해를 혼란으로 몰아넣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집안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일들은 윤선해의 강박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처럼 김민하는 음산한 집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윤선해의 심리를 사실적이면서도 긴장감 있게 표현하며 윤선해와 혼연일체 된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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