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하늘길 개척을 위한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제주 UAM·드론 국가·공공기관 실무협의체 회의’와 ‘2024년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23년 11월 도내 10개 국가·공공기관과 UAM 상용화 및 드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도는 실무협의체 운영과 UAM 추진현황을 발표했으며, 국립기상과학원은 UAM 기상분석용 드론 관측자료 비교분석 결과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제주공항 불법 드론 탐지시스템을 소개했다.
실무협의체는 드론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기관 간 드론활용 공유체계를 구축해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