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지역민생안정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시 간부공무원, 읍면동장 등 11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회의는 최근 발생한 불안한 정국 상황에서 통영시민의 민생 안정화를 위해 통영시가 추진해야 할 대응책 마련을 위해 긴급 소집됐다.
이번 회의는 실국소장의 소관분야별 대책 발표로 진행됐으며 통영시는 정국이 안정화되는 시기까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설치, 행정팀·안전관리팀·경제팀·취약계층지원팀 등 분야별 4개팀을 편성, △분야별 민생경제 안정화 추진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 △취약계층 안정 대책 추진 △재난안전사고 대응체계 강화 △공직기강 확립 등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으로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시민들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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