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거창군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광역 시도 3개와 기초 시군구 10개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이남열 전략담당관이 경진대회에서 '이방인에서 이웃으로' 주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지역의 소멸 위기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선정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고 의료·출산·육아 기반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한 다양한 인구 정책의 결실로 지난 3월 도내 군부 인구 1위를 달성하고, 지난 11월에는 거창군 인구감소 대응 정책 우수사례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에서 소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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