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도내 최초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 2024.12.13 10:43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야간 시간대(오후 9시 ~ 익일 오전 7시) 속도제한을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을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신산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산치안센터부터 신산보건진료소까지 320m 구간에서 적용된다.

통학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일률 적용되는 30㎞/h 제한속도가 유지되며, 통행량이 적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50㎞/h로 완화된다.

자치경찰단은 제주경찰청과 제주도교육청과 협업해 1개월간 계도 및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내년 1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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